류현진에게 첫 안타 빼앗은 채은성, 연습경기 2점포 포함 3타수 2안타 맹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 주장 채은성(34)은 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자체 연습경기에 오렌지팀 4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경기 후 "타선에선 채은성이 일본에서부터 좋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채은성은 "처음 보는 투수(류현진)라서 실제 경기처럼 신중하게 타석에 임했다. 특별히 다른 느낌은 없었다. 지금 상태로 류현진 선배의 공을 평가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다. TV에서 보던 선배와 대결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은성은 “처음 보는 투수(류현진)라서 실제 경기처럼 신중하게 타석에 임했다. 특별히 다른 느낌은 없었다. 지금 상태로 류현진 선배의 공을 평가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다. TV에서 보던 선배와 대결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채은성이 안 봐주더라”고 농을 던진 류현진은 “채은성은 좋은 선수다. 재미난 대결이었다. 맞대결을 했지만 앞으로는 함께 잘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화는 올 시즌 전력이 탄탄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류현진의 복귀뿐 아니라 프리에이전트(FA) 안치홍 영입,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과 포수 이재원의 합류 등을 통해 전력을 업그레이드했다. 류현진이 가세한 선발투수진은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 됐다. 그러나 타선에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붙는다. 지난해에도 채은성과 노시환이 분전했지만 팀 타율과 OPS(출루율+장타율) 모두 10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이기기 위해선 ‘지키는 야구’도 중요하지만 결국 점수를 뽑아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한화의 중심타선을 책임지는 채은성을 필두로 타자들이 좀더 분발해야 한화가 그토록 바라는 가을야구 참가가 가능하다.
채은성은 지난해 한화 유니폼을 입고 타율 0.263, 23홈런, 84타점, OPS 0.779를 마크했다. 스스로 100% 납득할 만한 개인 성적은 아니었고, 팀 성적 또한 9위에 머물렀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호조를 보이고 있는 그가 올해는 지난해보다 나은 개인 성적으로 한화의 반등에 앞장설지 주목된다.
대전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준엽♥’ 서희원, 동생 시부상에 시스루+빨간 매니큐어까지
- 화사, 침대에서 곤히 잠든 모습…강아지와 사이좋게 나란히 [DA★]
- 예비부부에게 닥친 성폭행·살인 사건…잔혹한 현장 (용형3)
- 템페스트 화랑, 사생활 이슈로 활동중단…SNS 6인으로 ‘손절’ [공식]
- ♥김지민 선 그었는데도…김준호, ‘사회적 유부녀’ 발언 제발 그만 (독박투어2)
- 장재인, 속옷 안 입은거야? 과감 노출로 섹시미 폭발 [DA★]
- 김광수, 김종국 폭행설 입 열어…티아라 사건 고백하며 눈물 (가보자GO)
- 이일화, 53세 맞아? 과감 절개 원피스로 아찔한 섹시미 [DA★]
- [단독] 소유진, ‘빌런의 나라’ 주연…19년만 시트콤 도전
- 백종원 “소유진과 데이트 후 링거, 너무 힘들었다” 너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