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의 마법? 혼수상태 환자 눈물 '뚝뚝'
이선화 기자 2024. 3. 7. 17:43
미국 캔자스시티에 거주하는 안젤라 피셔
지난 1월 말 대장 절제술 받다 혼수상태 빠져
안젤라 피셔
“모두가 제가 거의 죽었다고 말했죠.”
일주일째 누워있던 피셔를 위해 간호사가 건넨 조언
아만다 피셔 / 피셔의 딸
“소리를 내어 자극을 주라고 하더라고요.”
피셔의 여동생과 딸이 고른 건 바로 이 노래
[Shake it off - Taylor Swift(2014)]
“털어내 버려, 다 털어내 버리자고”
가족들은 큰 목소리로 노래하기 시작
브렌다 바너 / 피셔의 여동생
“그 순간 피셔가 눈물을 흘리더라고요.”
아만다 피셔 / 피셔의 딸
“너무 기뻤죠. 엄마가 눈을 깜빡인 것 같았어요.”
곧이어 기적처럼 깨어난 피셔
안젤라 피셔
“기적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죠. 여기 이렇게 있는 게 감사해요.”
2주 전 퇴원해 현재 회복 중이라고
안젤라 피셔
“털어내 버려, 다 털어내 버리자고. 'Shake it off'는 제게 정말로 효과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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