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베트남 헬스케어 진출

심희진 기자(edge@mk.co.kr) 2024. 3. 7.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이 베트남 기업 등과 손잡고 현지 헬스&뷰티(H&B) 시장에 진출한다.

CMG제약은 국내 홈쇼핑 전문기업인 홈앤몰쇼핑, 베트남 헬스케어 유통기업인 '안틴팟' 등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팜응옥후언 안틴팟 대표는 "자체 보유한 홈쇼핑, 오프라인 채널 등을 활용해 CMG제약의 제품을 베트남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400만달러 건기식 수출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이 베트남 기업 등과 손잡고 현지 헬스&뷰티(H&B) 시장에 진출한다.

CMG제약은 국내 홈쇼핑 전문기업인 홈앤몰쇼핑, 베트남 헬스케어 유통기업인 '안틴팟' 등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MG제약은 자체 보유한 원료와 기술력을 토대로 홈앤몰쇼핑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홈앤몰쇼핑은 해당 제품을 오는 5월부터 안틴팟에 제공해 베트남 시장에 판매한다. 안틴팟은 CMG제약 제품의 유통 독점권을 갖는다.

CMG제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400만달러 규모 제품을 베트남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베트남은 연간 6~8%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국가인 데다 경제활동인구가 많아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수요가 높은 편"이라며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기반으로 1억4000만달러 규모의 베트남 H&B 시장을 공략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CMG제약과 손잡은 안틴팟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곳으로, 우리나라의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수입해 현지에서 유통하고 있다. 1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채널 확장을 위해 라이브방송 자회사도 설립했다. 팜응옥후언 안틴팟 대표는 "자체 보유한 홈쇼핑, 오프라인 채널 등을 활용해 CMG제약의 제품을 베트남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심희진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