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금 기탁

지원금 2000만원 김해시에 전달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는 7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김해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금액은 시장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김해시니어클럽 실버카페 달보드레 장유점, 장비구입과 시설투자 비용으로 쓰인다.

달보드레 장유점은 20명을 상시고용 할 수 있다. 또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저렴한 커피 등을 제공한다.

김해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는 2018년 7월에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는 1억3000만원을 기탁받아 실버카페 달보드레 3개소, 노인일자리사업장 늘솜코인빨래방, 콩시락부원점 개소 등 노인일자리 확대와 신규사업 개발을 지원해 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보내준 지역난방공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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