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취약계층 에어컨 무상 설치… 65가구 지원
배소영 2024. 3. 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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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저소득층 냉방기기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 65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추진하는 국비 보조 사업으로 시는 저소득층 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길 바라며 적기에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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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저소득층 냉방기기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 65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추진하는 국비 보조 사업으로 시는 저소득층 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다. 다만 주거급여수급자 중 집수리 대상인 가구와 공공주택 거주 가구, 2017년 이후 제조한 에어컨을 설치한 가구, 현장 방문 시 에어컨 설치 환경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한 가구, 무허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자가가 아닌 경우 주택소유주 동의서를 받아야 신청이 가능하므로 신청 전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련 서식을 받아 주택소유주와 협의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간 마감 후 3개월 내 설치를 완료해 폭염으로 인한 저소득층 가구의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영주시 관계자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길 바라며 적기에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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