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준 디에스이 대표 “LED 조명 사용연한 기준 마련해 달라”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4. 3. 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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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기업 디에스이는 오광해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이 지난 6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강영준 디에스이 대표는 "LED 조명 교체를 위한 기준 마련과 식물생장 LED 조명 안전성을 위한 표준인증 및 시행, 안전한 국내 시장환경 관리방안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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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본사 찾은 국표원·키엘연구원에 건의
오광해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왼쪽)과 강영준 디에스이 대표가 지난 6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디에스이 본사에서 제품을 보고 있다. <사진 제공=디에스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기업 디에스이는 오광해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이 지난 6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중소 제조업체 현장을 시찰하고 시험인증, 생산 및 판매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취지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명 분야 전문기관인 최서영 키엘연구원(옛 한국조명ICT연구원) 미래산업인증본부장이 함께 자리했다. 최 본부장은 국내 조명산업의 애로사항과 융합제품이 늘어나는 데 따른 관계부처 협업의 필요성 등을 전달했다.

최 본부장은 “LED 조명 교체주기는 많은 조명업체의 애로사항”이라며 “LED 조명 설치 이후 가이드와 LED 조명 사용연한 기준을 만들기 위해 논의할 시기”라고 말했다.

강영준 디에스이 대표는 “LED 조명 교체를 위한 기준 마련과 식물생장 LED 조명 안전성을 위한 표준인증 및 시행, 안전한 국내 시장환경 관리방안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오 국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을 더 적극적으로 듣고, 중소기업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인증표준설명회와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제조업 활력 회복을 위해 필요한 표준을 개선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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