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소유' 논란 혜민스님…"승려 본분에 힘 쓸 것"
신새롬 2024. 3. 7. 17:35
이른바 '풀(full) 소유' 논란으로 공개 활동을 자제하다 복귀한 혜민스님이 앞으로 "승려의 본분인 포교와 전법, 보시와 봉사에 더 힘을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혜민스님은 불교계 방송사 BTN불교TV의 새 프로그램에 출연해 "승려로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참회한다"며, "많은 분들이 주신 말씀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평소 책과 강연 등을 통해 '무소유의 삶'을 강조해온 혜민스님은 지난 2020년 한 방송에서 남산타워가 보이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소재 저택을 공개했다가 '풀소유'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미국 뉴욕의 한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혜민스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장잇슈] "선배님 나오신다 줄 맞춰~!"…이거 보면 수능 망칠 수가 없겠는데?!
- 경찰, 구미 '스토킹 살해범'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
- 올해도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고르게 출제"
- 백악관서 만난 트럼프와 바이든…"정권 인수 순조롭게"
- [핫클릭] 뉴진스, '민희진 복귀' 요구…"미수용 시 계약해지" 外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