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해도 출전 55세까지" 메이저 디 오픈 연령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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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디오픈에서 우승해도 55세를 넘으면 출전권이 없어요."
1860년 처음 열린 가장 오래된 골프대회 '디오픈'이 우승자 출전 혜택을 축소한다.
디오픈을 주최하는 영국 왕립골프협회(R&A)는 7일(한국시간) "대회 우승자의 출전 연령 제한을 기존 60세에서 55세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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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디오픈에서 우승해도 55세를 넘으면 출전권이 없어요."
1860년 처음 열린 가장 오래된 골프대회 '디오픈'이 우승자 출전 혜택을 축소한다. 올해 대회 우승자부터는 55세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 5년이 줄어들었다.
디오픈을 주최하는 영국 왕립골프협회(R&A)는 7일(한국시간) "대회 우승자의 출전 연령 제한을 기존 60세에서 55세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변경안은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에서 열리는 제152회 대회부터 적용된다.
다행히 지난해까지 우승했던 역대 챔피언들은 60세까지 출전할 수 있다. 2013년 챔피언 필 미컬슨(미국)은 올해 54세가 되지만 60세까지 등판할 수 있다. 또한 올해 58세가 되는 1995년 우승자 존 댈리(미국)도 60세까지 나설 수 있다.
디오픈은 까다로운 코스와 바람 등으로 베테랑들의 이변이 자주 나온 대회다. 2009년 톰 왓슨은 당시 만 59세 나이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디오픈 출전권도 확대한다. 남자 골프 세계 6대 투어 단체인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아시안투어, 호주프로골프투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샤인 투어의 공식 랭킹에 따라 상위 5명, 아프리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등에게 디오픈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
아쉽게도 세계 6대 투어에 들지 못한 한국은 혜택을 받지 못했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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