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남선과 가족회사 맺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

서충섭 기자 2024. 3. 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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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가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주식회사 남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유학생 가족회사 구축을 위한 산학 교류 릴레이 협약식'을 갖고 조선대 유학생의 생활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한다.

주요 내용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기업 맞춤형 직무역량 개발 프로그램 개발 △지역산업 관련 전문인력의 지역 내 활동 지원 △유학생 취·창업분야 지원 및 협력 △조선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가족회사 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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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가 남선과 유학생 가족회사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조선대 제공)2024.3.7./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선대가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주식회사 남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유학생 가족회사 구축을 위한 산학 교류 릴레이 협약식'을 갖고 조선대 유학생의 생활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한다.

주요 내용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기업 맞춤형 직무역량 개발 프로그램 개발 △지역산업 관련 전문인력의 지역 내 활동 지원 △유학생 취·창업분야 지원 및 협력 △조선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가족회사 구축이다.

조선대는 앞으로 광주·전남지역 기업을 가족기업으로 초청해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취업 연계형 외국인 선발 전형을 도입해 외국인의 입학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식 대표이사는 "외국인 유학생은 지역의 가족이다"라며 "기업들이 지역사회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 채용함으로써 대학과 지역기업이 서로 상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춘성 총장은 "조선대학교 가족회사 설립 요청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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