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제18회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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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과 재활용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는 '제18회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을 공모한다.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은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사전 억제하거나, 재활용 활성화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친환경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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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에 대통령 표창 및 부상(최대 300만원) 수여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과 재활용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는 ‘제18회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을 공모한다.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은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사전 억제하거나, 재활용 활성화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친환경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자원순환기본법’이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으로 개정됨에 따라 기존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공모 명칭이 변경됐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은 이달 29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방법은 한국환경공단 대표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사례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와 환경부 심의를 거치며,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환경부장관상 등과 함께 부상(최대 3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 결과는 9월초 한국환경공단 대표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 행사와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기업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 활성화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순환경제 선도기업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관련 협회 및 학회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뒷받침하는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은 필수적”이라며 “공단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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