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아침 전국 영하권 '꽃샘추위'…낮 기온 5~12도

류원혜 기자 2024. 3. 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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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내일(8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특히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상된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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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찾아온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바람을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스1

금요일인 내일(8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오전 6시부터는 제주도산지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추워지겠다. 특히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 대전 -1도 △대구 0도 △전주 -1도 △광주 0도 △부산 2도 △춘천 -5도 △강릉 1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대전 8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12도 △춘천 7도 △강릉 8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7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상된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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