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병' 경찰조사 3시간 만에 또 무전취식한 40대

류희준 기자 2024. 3. 7.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전취식으로 경찰조사를 받은 지 3시간 만에 또다시 음식 등을 시켜먹고 돈을 내지 않은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3일 무전취식으로 신고돼 경찰 조사를 받은 그는 불과 3시간여 만에 또다시 무전취식을 하다가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전국을 돌며 26차례 무전취식을 일삼은 혐의로 징역형을 살고 2022년 출소했으며, 지금은 출소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아 누범 기간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전취식으로 경찰조사를 받은 지 3시간 만에 또다시 음식 등을 시켜먹고 돈을 내지 않은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A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청주시내 음식점 3곳에서 6만 원어치의 음식과 술을 먹은 뒤 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무전취식으로 신고돼 경찰 조사를 받은 그는 불과 3시간여 만에 또다시 무전취식을 하다가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전국을 돌며 26차례 무전취식을 일삼은 혐의로 징역형을 살고 2022년 출소했으며, 지금은 출소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아 누범 기간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동종 전과가 많아 재범 우려가 있는 데다 주거지도 분명치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