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철회 촉구

박재형 2024. 3. 7.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시민이 사용할 수돗물을 안동댐에서 끌어오겠다는 대구시의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과 관련해 환경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3월 4일 대구에서 열린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홍준표 시장은 안동댐 물을 대구 식수원으로 삼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대책을 찾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대구환경운동연합

대구 시민이 사용할 수돗물을 안동댐에서 끌어오겠다는 대구시의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과 관련해 환경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안동과 대구 환경운동연합 등 5개 단체는 3월 7일 안동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드뮴과 수은 등의 중금속이 쌓인 안동댐 지층의 오염 실태는 정부 자료로도 확인된다"며,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3월 4일 대구에서 열린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홍준표 시장은 안동댐 물을 대구 식수원으로 삼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대책을 찾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대구시는 홍 시장 취임 이후 경북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물을 끌어오는 기존 취수원 다변화 사업 절차를 중단하고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