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창립 회원권 마감

한종훈 기자 2024. 3. 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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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는 자사가 소유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의 창립 회원권(구좌)를 8일 마감한다고 7일 밝혔다.

쇼골프는 지난해 12월 일본 100대 기업 다이와 증권 그룹으로부터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를 인수했다.

조성준 쇼골프 대표는 "해외 골프장 인수는 쇼골프의 독자 경영권 회수 후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이라며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 이어 곧 두 번째 골프장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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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골프는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의 창립 구좌를 8일 마감한다. /사진= 쇼골프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는 자사가 소유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의 창립 회원권(구좌)를 8일 마감한다고 7일 밝혔다.

쇼골프는 지난해 12월 일본 100대 기업 다이와 증권 그룹으로부터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를 인수했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축구장 약 195개 넓이의 125만m2 부지에 골프장과 리조트 및 테니스 장 등 다양한 스포츠 복합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도 온천으로 유명해 관광객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쇼골프는 리조트 인수 후 국내 골퍼들의 불편감을 해결하는데 집중했다. 인수가 결정되자 한국 직원들을 현지에 파견하고 노후화 된 리조트 시설에 대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이전까지 일본인 직원만 근무하고 있어 의사소통에서 큰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은 한국 직원 상주로 해소됐다.

지난해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창립 구좌는 빠르게 소진됐다. 쇼골프는 1차 구좌를 추가 준비 중이다.

조성준 쇼골프 대표는 "해외 골프장 인수는 쇼골프의 독자 경영권 회수 후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이라며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 이어 곧 두 번째 골프장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성준 대표는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2025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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