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천재소녀' 스미레 품었다...에스텍파마 위너스, 챌린지리그 창단식 개최

권수연 기자 2024. 3. 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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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텍파마 위너스가 KB국민은행 챌린지리그 출전을 앞두고 창단식을 개최했다.

7일, 서울 서초구 에스텍파마 서울 사무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주)에스텍파마 김재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병규 감독, 홍무진 6단, 이원도 9단, 김범서 5단, 스미레 3단 등 에스텍파마 위너스 선수단이 참석했다.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리그는 KB국민은행이 타이틀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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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에스텍파마 위너스가 KB국민은행 챌린지리그 출전을 앞두고 창단식을 개최했다.

7일, 서울 서초구 에스텍파마 서울 사무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주)에스텍파마 김재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병규 감독, 홍무진 6단, 이원도 9단, 김범서 5단, 스미레 3단 등 에스텍파마 위너스 선수단이 참석했다. 

에스텍파마 위너스는 올 시즌 한국 무대로 이적한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일본)을 품었다. 

올 시즌 에스텍파마 위너스의 지휘봉을 잡은 박병규 감독은 "팀을 만들어 주신 에스텍파마에 감사드린다. 강한 선수들로 구성이 됐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어서 즐거움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팀의 마스코트 스미레 3단 역시 "챌린지리그에 출전하게 돼 기대가 된다. 팀에 잘 어울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챌린지리그'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2부 격인 퓨처스리그가 폐지되고 젊은 프로기사를 중심으로 새롭게 탄생한 한국형 선진 바둑 디비전 리그다.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리그는 KB국민은행이 타이틀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한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주)에스텍파마는 원료의약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제약 R&D 전문기업이다. 

 

사진=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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