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로 사람을 죽였다"…손석구 '댓글부대',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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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와 김성철, 김동휘, 홍경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댓글부대'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7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기자 임상진이 한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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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손석구와 김성철, 김동휘, 홍경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댓글부대'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7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기자 임상진이 한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내 온라인 여론을 조작하는 댓글부대, 일명 팀알렙이 등장하고 "네 기사가 오보로 사람을 죽였다고"라는 대사와 함께 나락에 빠진 임상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 "기자님 기사 오보 아니었어요"라고 전하는 익명의 제보자, '찻탓캇'의 음성으로 반전을 예고한다. '어디부터 진실이고 어디까지 거짓인가'라는 카피는 '찻탓캇'의 제보, 팀알렙의 온라인 여론 조작 활동 등에 대해 파헤치면서 임상진이 겪게 될 혼란을 관객들에게 되묻는다.
팀알렙의 실질적 리더 '찡뻤킹'과 정체불명의 인물이 만나 나누는 "무슨 정부 같은 데서 나오셨어요?", "그것보단 더 커요" 라는 대화는 임상진과 관객을 또 한 번 소용돌이로 몰아넣을 것을 예고한다.
'댓글부대'는 오는 27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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