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문익점 후손' 문금주 "변화와 혁신 마음으로 경선 임하겠다"

보성=홍기철 기자 2024. 3. 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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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중앙당에서 진행하는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7일 "문익점 선생이 목숨 걸고 목화씨를 들여왔던 것처럼 변화와 혁신의 마음가짐으로 후보 경선에 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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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중앙당에서 진행하는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7일 "문익점 선생이 목숨 걸고 목화씨를 들여왔던 것처럼 변화와 혁신의 마음가짐으로 후보 경선에 임하겠다"고 했다.

그는 "선대 조상인 문익점 선생이 원나라에서 붓통에 목화씨 10알을 가져와 조선의 의복 문화는 물론 상거래 관행에도 큰 부흥을 일으켰다"며 "조상의 얼을 이어받아 지역 정치와 경제를 한 단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발전과 관련해서는 그는"고흥은 우주항공·해양관광·스마트팜 거점도시로, 보성은 남해안 힐링 관광거점을 통한 문화·관광도시로, 장흥은 통합의학 거점이자 건강과 치유의 명품고장으로, 강진은 품격있는 생태문화 관광타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농어촌 균형발전과 경제적 기본권 보장,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청년 여성 농업인을 육성 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구태정치의 야합을 몰아내 우리 지역에서도 진정한 민주주의를 싹틔워 지역 정치와 경제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판단해 주시길 간곡하게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보성=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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