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전 사장, 한국자산신탁 사외이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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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희 전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대형 부동산 개발회사 MDM 계열인 한국자산신탁의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으로 확인됐다.
한 전 사장은 2020년 3월 포스코이앤씨 사장으로 취임 후 세 차례 연임에 성공해 회사를 이끌었다.
이는 포스코이앤씨 역대 사장 가운데 정동화 전 부회장(5년)을 제외한 최장수 사장이다.
한 전 사장은 포스코이앤씨 재직 기간 동안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수주를 늘려 지난해 수주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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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자산신탁에 따르면 한 전 사장은 오는 3월21일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국자산신탁은 2001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자회사로 설립돼 금융위원회 신탁업 인가를 받았다. 국내 14개 부동산 신탁사 업계 1위로 코스피에 상장돼 있다.
한 전 사장은 지난달 포스코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물러나 포스코이앤씨 후임 수장에는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임명됐다. 한 전 사장은 현재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한 전 사장은 2020년 3월 포스코이앤씨 사장으로 취임 후 세 차례 연임에 성공해 회사를 이끌었다. 이는 포스코이앤씨 역대 사장 가운데 정동화 전 부회장(5년)을 제외한 최장수 사장이다.
그는 30년동안 포스코그룹에서 근무한 '정통 포스코맨'으로 그룹 내의 행보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 전 사장은 포스코이앤씨 재직 기간 동안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수주를 늘려 지난해 수주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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