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인 대화, 부군수님이 편한 동네 형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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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공무원들의 조기퇴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이 7일 회의실과 지역 식당에서 임용 3년 이하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 함께 해요' 세대공감 간담회가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승섭 부군수는 "젊은 친구들과 수평적인 소통을 위해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가장 예민할 수 있는 승진, 평가제도 등을 진정성 있게 조언했다"며 "동료로서 상호 존중하고 동반자적인 관점에서 소통하며 부족한 점을 서로 보완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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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공무원들의 조기퇴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이 7일 회의실과 지역 식당에서 임용 3년 이하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 함께 해요’ 세대공감 간담회가 관심을 끌었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총무행정팀 관계자는 “MZ세대의 젊은 공무원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과 방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해야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승섭 부군수는 “젊은 친구들과 수평적인 소통을 위해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가장 예민할 수 있는 승진, 평가제도 등을 진정성 있게 조언했다”며 “동료로서 상호 존중하고 동반자적인 관점에서 소통하며 부족한 점을 서로 보완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내기 공무원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들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직원은 “부군수님의 진정성이 담긴 조언과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동료애를 느끼고 군정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평소 멀게 느껴졌던 부군수님이 편한 동네 형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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