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손보사 민원, 현대해상·삼성·DB·KB·메리츠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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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 중 현대해상이 지난해 연간 민원 건수가 724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유계약 대비 민원 발생 건수 기준으로는 매각을 재추진하는 MG손해보험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손보사 전체 민원 건수는 4만381건으로 생명보험사(1만8920건)보다 2.1배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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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 중 현대해상이 지난해 연간 민원 건수가 724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손보협회 공시를 전수조사한 결과, 현대해상의 민원 건수가 전체의 17.9%(7243건)를 차지하며 가장 비중이 컸다. 그 뒤를 이어 삼성화재(7021건), DB손보(6711건), KB손보(5965건), 메리츠화재(5472건) 등 순이었다.
다만 보유계약 대비 민원 발생 건수 기준으로는 매각을 재추진하는 MG손해보험이 1위를 차지했다. MG손보는 10만건당 45건으로 업계 평균(26.8건)보다 1.7배 많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40.9건), 롯데손해보험(39.4건), 흥국화재가(37.3건), 캐롯손해보험(35.6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손보사 전체 민원 건수는 4만381건으로 생명보험사(1만8920건)보다 2.1배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손보사 전체 민원은 전년(4만8477건)과 비교하면 16.7% 감소했다.
조연행 금소연 회장은 "보험 민원은 보험사와 소비자와의 관계 및 서비스, 보험사의 고객 만족 수준 등을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로 볼 수 있다"며 "지표로 보험사를 선택할 때는 민원 발생 현황을 반드시 참고 확인하고 민원이 많은 회사는 보험 가입을 신중히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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