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보일러 '재난안전제품' 인증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4. 3. 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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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가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 2중 안전시스템을 내장한 가스보일러 제품이 행정안전부에서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2중 안전시스템은 천재지변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멈춘다.

귀뚜라미는 2중 안전시스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진감지기를 진동 스위치 방식에서 가속도 센서 방식으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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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사전감지해 자동 정지
업계 최초 정부 인증 획득

귀뚜라미가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 2중 안전시스템을 내장한 가스보일러 제품이 행정안전부에서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거꾸로 뉴(NEW) 콘덴싱 플러스,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거꾸로 에코(ECO) 콘덴싱 L11, 트윈알파 ECO L10 등 가스보일러 인기 제품 4종이 인증을 받았다.

2중 안전시스템은 천재지변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멈춘다. 가스누출탐지기는 보일러 안에서 가스가 누출되면 가동을 정지시키고 가스 누출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지진감지기는 지진, 주변 공사로 인한 강한 진동을 감지했을 때 보일러 가동을 정지해 폭발, 화재 같은 2차 피해를 방지한다.

귀뚜라미는 2중 안전시스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진감지기를 진동 스위치 방식에서 가속도 센서 방식으로 개선했다.

가스 누출을 감지하는 반도체 센서 성능을 향상하는 등 안전기술 연구개발 또한 이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안전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재난 안전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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