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 "문재완♥이지혜 덕에 딸 낳아"…'혼전임신' 랄랄까지?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이지혜가 딸을 가진 이영현과 랄랄을 축복했다.
지난 4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지혜 레드카펫 비하인드 최초공개(이효리, 랄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지혜는 KBS 2TV '이효리의 레드카펫' 출연에 앞서 대기실에서 여러 연예계 동료를 만났다. 이지혜의 대기실에 방문한 빅마마 이영현은 "나 고마운 거 있다. 언니 덕분에 딸 낳았다"며 이지혜의 손을 덥석 잡았다.
이에 이지혜는 환호성을 지르며 축하했다. 이영현은 "이제 9개월이다. 작년 5월에 낳았다"면서 "'동상이몽' 나갔을 때 (둘째를 임신한) 언니 배를 만졌었다. 그 후 얼마 안 돼서 임신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꼭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기운받았다. 내 배를 유일하게 오픈한 사람"이라고 회상했다.
이영현은 "예쁜 아가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무대도 파이팅"이라며 다시금 감사를 전했다.
이후 이지혜는 대기실 복도에서 최근 임신·결혼 소식을 전한 유튜버 랄랄을 만났다. 이지혜는 "축하해. 축하해. 나 너무 좋아한다. 난 애가 둘이다. 너무 축하한다"며 랄랄을 반겼다.
랄랄은 "그전부터 언니 유튜브 영상을 다 봤는데, 자매 싸우는 영상을 더 유심히 네 번 봤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지혜가 "아기가 생기려고 그랬나 보다"고 하자 랄랄은 "아기 성별 나왔는데 딸이다. 너무 행복해서 울었다"고 밝혀 또 한 번 이지혜를 흥분케 했다.
이지혜는 "너무 축복한다. 처음 봤는데 왜 아는 사람처럼 이렇게 좋냐"며 손뼉을 쳤다. 그러면서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라. 아기 전문가다"며 랄랄과 연락처를 교환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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