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소폭 반등‥2640대 마감
[5시뉴스]
연준에 연내 기준 금리 인하 발언에 안도하며 반등한 뉴욕 증시 영향으로 코스피가 오늘장 오르면서 개장했습니다.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소폭 오르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매도세가 나오면서 1100개가 넘는 종목들이 하락했고 이에 코스닥 지수는 하락 반전한 채 오늘 장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6.13 포인트 상승한 2647.62포인트로 코스닥은 7.3포인트 하락한 863.37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 마감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삼성SDI가 내년 초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양산에 나설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3% 이상 급등했고 LF가 주주 환원 정책 계획을 공시하면서 4% 가까운 강세를 보였습니다.
또 파라다이스는 코스피 이전 상장 소식에 힘입어 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의 기관 매도에 2% 가까이 내렸고 한미 반도체 역시 조정 받으며 전 거래일 돌파해냈던 10만 원을 하루 만에 이탈하며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 증권 시장에서 보험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3.6원 하락한 1330.9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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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77740_36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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