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멈추지 않는 정상行 질주…"긍정+행복의 팀 될 것"[종합]

장진리 기자 2024. 3. 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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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커스. 제공| KQ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싸이커스가 정상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한다.

싸이커스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쏠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트라이얼 앤드 에러' 쇼케이스를 열고 "긍정과 행복의 에너지를 드리는 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트라이얼 앤드 에러'는 싸이커스가 데뷔 이후 이어가고 있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세 번째 에피소드를 풀어가는 앨범이다. 보다 역동적이고 질주하는 싸이커스 멤버들의 유니크한 매력을 담았다.

민재는 "이번 컴백은 저희한테도 뜻깊다. 월드투어 이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한 앨범인 만큼 긴장 반 설렘 반"이라며 "전력으로 준비한 앨범인 만큼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준민은 "싸이커스한테 이렇게 다양한 모습이 있구나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음악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에도 욕심을 내면서 준비했다. 이번 앨범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은 싸이커스가 세상을 향해 날리는 꺾이지 않는 용감한 외침을 담은 곡이다. 올드스쿨 힙합 트랙을 트렌디하게 해석, 때로는 삐딱하지만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전진하는 싸이커스의 에너지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싸이커스는 데뷔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도어벨 링잉'으로 데뷔 12일 만에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75위로 진입했다. 또한 월드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등 7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데뷔 6개월 만에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엔카운터'를 통해 일본 2개 도시, 북미 6개 도시, 유럽 7개국을 돌며 3만 명의 글로벌 팬들을 만나는 등 '글로벌 슈퍼 루키'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멤버들은 "투어를 돌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설레는 감정이 컸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언어가 다른데도 소통을 하면서 이어져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그런 순간만으로 이 무대가 소중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니 더 멋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민재는 "데뷔 전에 싸이커스만의 단독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데뷔 6개월 만에 꿈만 같은 소식이었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싸이커스를 좋아해 주신다는 걸 느꼈다. 언어가 다름에도 모든 곡들을 떼창 해주셨다"라며 "싸이커스에 대한 사랑이 엄청나다는 걸 몸소 느꼈다. 그걸 보면서 무대에 대한 책임감, 앞으로 낼 음악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졌고, 그런 분들에게 더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장난꾸러기 같은 멤버들이지만 무대 위에서는 더 단단하고 멋진 친구들이라고 생각한다.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저희 10명의 시너지가 저희만의 차별점"이라고 자신했다.

예찬은 "싸이커스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구나 느끼는 시간이었다. 투어를 원동력으로 성장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싸이커스. 제공| KQ엔터테인먼트

데뷔 1주년을 앞둔 싸이커스는 팀의 동력을 단단한 팀워크로 꼽았다. 헌터는 "팀워크가 더욱 단단해졌다. 저희 멤버들과 로디가 열심히 응원해주고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저희의 강점과 매력을 찾아갈 수 있었다"라고 했다.

현우는 "말보다는 노래가 주는 힘이 더 클 때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좋은 무대를 할지 고민하는데 긍정과 행복의 에너지를 드리는 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고, 진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저희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저희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근 가요계에서는 5세대 보이그룹으로 손꼽히는 여러 팀들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5세대 선두주자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싸이커스는 "자극을 많이 받으면서 연습을 하고 있다"라며 "저희가 할 수 있는 걸 가장 열심히 하고 있다. 저희는 저희만의 색깔로 어필하는 것이 목표"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싸이커스는 8일 오후 2시 '하우스 오브 트리키: 트라이얼 앤드 에러'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 싸이커스. 제공| 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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