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도 무상·친환경 급식 추진…271억1636만 원 투입

박석희 기자 2024. 3. 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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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올해도 무상·친환경 학교급식에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에 적극 나선다.

무상급식 221억9000여만 원, 친환경 우수 식재료 지원 49억1000여만 원이다.

세부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17억3000만 원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 5억2000만 원 ▲친환경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 급식 2304만 원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 14억5000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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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포함 127개 학교에 총 5만9623명 대상
[안양=뉴시스] 초등학교 급식 현장. (사진 안양시 제공). 2024.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올해도 무상·친환경 학교급식에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에 적극 나선다.

안양시는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이 먹거리와 관련해 차별받지 않는 가운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우수 식재료 제공과 무상급식을 추진한다고 7일 전했다. 이를 위해 총 271억1636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무상급식 221억9000여만 원, 친환경 우수 식재료 지원 49억1000여만 원이다.

세부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17억3000만 원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 5억2000만 원 ▲친환경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 급식 2304만 원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 14억5000만 원 등이다.

이와 함께 ▲우수축산물 차액 지원 7억8000만 원 ▲학교 무상 우유 급식 지원 4억1685만 원 등도 이에 포함한다.

여기에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은 친환경농업 특구인 양·가평군과 체결한 공급협약에 따라 관련 쌀의 안정적인 공급에 나서며,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 지원센터를 통해 추진된다.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 지원센터는 친환경 가공식품 품목과 공급업체를 선별·선정하고, 공동구매를 통해 각 학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대호 시장은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신뢰도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상은 총 5만9623명으로, 사립유치원 40곳과 병설 유치원 포함 초·중·고교 86개교, 평생교육기관 1개소 등 모두 127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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