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유실물 10개 중 8개 주인 품으로

남승렬 기자 2024. 3. 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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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유실물 반환율이 8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유실물 7842개 중 79%인 6670개가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에서 물건을 분실하면 승차 역, 승차 시간, 객실 내 차량번호, 하차 시간, 차량 위치 등을 유실물센터나 가까운 역에 통보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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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도시철도 유실물 반환율이 8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유실물센터. (대구교통공사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도시철도 유실물 반환율이 8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유실물 7842개 중 79%인 6670개가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

반환된 유실물은 지갑이 1036개(16%)로 가장 많고, 전자제품 888개(13%), 현금 798건(12%), 가방 249개(4%) 등의 순이었다.

주인을 찾지 못해 경찰서로 인계된 물품은 1172개였다.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에서 물건을 분실하면 승차 역, 승차 시간, 객실 내 차량번호, 하차 시간, 차량 위치 등을 유실물센터나 가까운 역에 통보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 환승역 유실물센터는 접수된 유실물을 공사 홈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습득 장소, 습득일 등을 게시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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