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선배 그룹 에이티즈, 무대 만으로도 큰 도움 돼" [MD현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싸이커스가 선배 그룹 에이티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그룹 싸이커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싸이커스(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세은, 유준, 헌터, 예찬)이 참석했다.
싸이커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는 미니 1집과 2집을 잇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멤버들은 독보적인 세계관을 계속해서 이어간다. 타이틀곡 '위 돈 스톱(We Don't Stop)은 세상을 향해 날리는 싸이커스의 용감한 외침을 담았다.
싸이커스의 선배 그룹인 에이티즈 홍준은 이들의 앨범 제작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헌터는 "홍준 선배님께서는 항상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저번에도 연습실에 들러서 '이번 앨범이 잘될 것 같다. 열심히 한다'고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힘을 내서 열심히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좋은 말씀 뿐 아니라 조언도 구체적이고 많이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민재는 "사실 에이티즈 선배님께서는 데뷔 전부터 친동생처럼 아껴주셨다. 직접적인 조언이나 도움이 주셨던 것도 많지만 가장 큰 도움은 선배님들의 무대를 볼 때다. 선배님들이 무대에 진심이시고 너무 멋진 모습을 보여주니 후배 그룹으로서도 우리도 매 무대가 마지막인 것처럼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싸이커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는 8일 오후 2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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