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SK와 만나는 김상식 정관장 감독, “단기전은 다를 수 있다”
박종호 2024. 3. 7.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관장의 목표는 SK를 꺾고 EASL '리핏'을 차지하는 것이다.
7일 오후 훈련 후 만난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전술 훈련 위주로 했다. 배병준 선수와 아반도 선수를 점검해 봤다. 정상은 아니다. 내일 상황을 봐야 한다. 몸 상태가 돼야지 출전할 수 있다. 부상자들이 생기면서 윙쪽에 공백이 생겼다. 이런 공백을 메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관장의 목표는 SK를 꺾고 EASL ‘리핏’을 차지하는 것이다.
EASL ‘파이널 포’는 8일 필리핀 세부 훕스 돔에서 열린다. 동아시아 최고의 팀을 가리기 위해 4개의 팀이 파이널 포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안양 정관장도 초대 챔피언의 명예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정관장의 상대는 같은 KBL 소속인 서울 SK. 양 팀은 최근 3시즌 간 31번의 맞대결을 펼쳤다.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신흥 라이벌로 떠오를 정도로 많은 맞대결을 진행했다.
7일 오후 훈련 후 만난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전술 훈련 위주로 했다. 배병준 선수와 아반도 선수를 점검해 봤다. 정상은 아니다. 내일 상황을 봐야 한다. 몸 상태가 돼야지 출전할 수 있다. 부상자들이 생기면서 윙쪽에 공백이 생겼다. 이런 공백을 메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 양 팀의 성적은 상반됐다. SK는 4위에, 정관장은 9위에 있다. 비록 정관장은 지난 KBL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10연패를 경험한 팀. 또, 이번 시즌 맞대결 전적은 0승 5패. 지난 시즌과 확실히 다른 모습이다.
하지만 EASL은 다르다. 외국인 두 선수가 함께 뛸 수 있기 때문. 이에 김 감독은 “객관인 전력은 우리가 약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붙어보면 모른다.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강조했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단기전에서는 반대로 나올 수 있다. 단기전인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경기보다는 첫 번째 경기가 그럴 확률이 높다. 우리가 첫 번째 경기다”라고 덧붙였다.
KBL은 한 명의 외국인 선수만 코트를 밟을 수 있다. 그러나 EASL에서는 두 명의 선수가 함께 뛸 수 있다. 김 감독은 “SK는 두 명의 빅맨 외국인 선수가 있다. 우리는 두 명의 윙맨 외국인 선수가 있다. SK는 안을 지키고, 우리는 밖을 공략한다. 장단점이 있다.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최근 몇 년간 SK와 라이벌 구도가 생겼다.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ASL ‘파이널 포’는 8일 필리핀 세부 훕스 돔에서 열린다. 동아시아 최고의 팀을 가리기 위해 4개의 팀이 파이널 포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안양 정관장도 초대 챔피언의 명예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정관장의 상대는 같은 KBL 소속인 서울 SK. 양 팀은 최근 3시즌 간 31번의 맞대결을 펼쳤다.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신흥 라이벌로 떠오를 정도로 많은 맞대결을 진행했다.
7일 오후 훈련 후 만난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전술 훈련 위주로 했다. 배병준 선수와 아반도 선수를 점검해 봤다. 정상은 아니다. 내일 상황을 봐야 한다. 몸 상태가 돼야지 출전할 수 있다. 부상자들이 생기면서 윙쪽에 공백이 생겼다. 이런 공백을 메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 양 팀의 성적은 상반됐다. SK는 4위에, 정관장은 9위에 있다. 비록 정관장은 지난 KBL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10연패를 경험한 팀. 또, 이번 시즌 맞대결 전적은 0승 5패. 지난 시즌과 확실히 다른 모습이다.
하지만 EASL은 다르다. 외국인 두 선수가 함께 뛸 수 있기 때문. 이에 김 감독은 “객관인 전력은 우리가 약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붙어보면 모른다.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강조했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단기전에서는 반대로 나올 수 있다. 단기전인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경기보다는 첫 번째 경기가 그럴 확률이 높다. 우리가 첫 번째 경기다”라고 덧붙였다.
KBL은 한 명의 외국인 선수만 코트를 밟을 수 있다. 그러나 EASL에서는 두 명의 선수가 함께 뛸 수 있다. 김 감독은 “SK는 두 명의 빅맨 외국인 선수가 있다. 우리는 두 명의 윙맨 외국인 선수가 있다. SK는 안을 지키고, 우리는 밖을 공략한다. 장단점이 있다.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최근 몇 년간 SK와 라이벌 구도가 생겼다.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