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전날, 日여행 업로드' 유튜버 하누 "악플러 강력 조치"(전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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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하누 측이 악플러들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7일 하누 소속사 로우프레임은 "최근 SNS를 통한 악위적인 비방 , 허위사실 유포 , 명예훼손 댓글 및 게시글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저희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최근 SNS를 통한 악위적인 비방 , 허위사실 유포 , 명예훼손 댓글 및 게시글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저희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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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튜버 하누 측이 악플러들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7일 하누 소속사 로우프레임은 "최근 SNS를 통한 악위적인 비방 , 허위사실 유포 , 명예훼손 댓글 및 게시글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저희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악의적인 행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모니터링 및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게시자들을 끝까지 추적하여 고소 등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팬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악성 행위를 발견할 경우, 당사에게 즉시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하누를 비롯한 모든 소속 크리에이터가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저희는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변함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3·1절을 하루 앞두고 일본 도쿄 여행 콘텐츠를 업로드한 유튜버 하누는 구독자들로부터 뭇매를 맞자 결국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돌리고 사과에 나섰다.
구독자 2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하누'는 3·1절을 3시간 앞둔 전날 오후 9시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도쿄로 떠난 3박 4일 간의 가족여행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3·1절을 앞두고 일본 여행 영상을 올렸다는 비난을 쏟아붓자 하누는 "원래 업로드 예정이었던 일정에서 늦춰져 빨리 업로드하는 게 맞다라고 생각해 오늘 업로드했는데 내일이 3·1절이라 불편한 감정이 드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이제야 했다. 제 짧은 생각으로 불편하셨을 분들께 죄송하며, 다음부터는 더 깊이 생각해서 업로드 일정 짜겠다. 이번 일주일도 고생 많으셨다"고 댓글을 통해 사과의 글을 올렸으나 비판이 계속되자 영상을 비공개했다.
또 해당 영상을 뒤늦게 비공개 처리한 것에 대해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많은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인지했고 그 후 뒤늦게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게 됐다"고 재차 사과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3.1절에 올린 것도 아니고, 그 전날 올렸고, 여행은 더 그 전에 갔는데 이런것까지 도 넘는 악플을 다는건 심하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하 로우프레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로우프레임입니다.
소속 크리에이터 하누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SNS를 통한 악위적인 비방 , 허위사실 유포 , 명예훼손 댓글 및 게시글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저희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로우프레임은 크리에이터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악의적인 행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모니터링 및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게시자들을 끝까지 추적하여 고소 등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팬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악성 행위를 발견할 경우, 당사에게 즉시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누를 비롯한 모든 소속 크리에이터가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저희는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변함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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