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첫 월드투어, 언어 몰라도 전곡 떼창…책임감+자신감 느꼈다"

장진리 기자 2024. 3. 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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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싸이커스가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싸이커스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쏠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트라이얼 앤드 에러' 쇼케이스에서 "책임감과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트라이얼 앤드 에러'는 싸이커스가 데뷔 이후 이어가고 있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세 번째 에피소드를 풀어가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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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커스. 제공| KQ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싸이커스가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싸이커스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쏠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트라이얼 앤드 에러' 쇼케이스에서 "책임감과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싸이커스는 데뷔 6개월 만에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엔카운터'를 통해 일본 2개 도시, 북미 6개 도시, 유럽 7개국을 돌며 3만 명의 글로벌 팬들을 만나며 신예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멤버들은 "투어를 돌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설레는 감정이 컸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언어가 다른데도 소통을 하면서 이어져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그런 순간만으로도 이 무대가 소중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니 더 멋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민재는 "데뷔 전에 싸이커스만의 단독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데뷔 6개월 만에 꿈만 같은 소식이었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싸이커스를 좋아해주시는구나 느꼈다. 언어가 다름에도 모든 곡들을 떼창 해주셨다"라며 "싸이커스에 대한 사랑이 엄청나다는 걸 몸소 느꼈다. 무대에 대한 책임감, 앞으로 낼 음악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졌고, 그런 분들에게 더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 장난꾸러기 같은 멤버들이지만 무대 위에서는 더 단단하고 멋진 친구들이라고 생각한다.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저희 10명의 시너지가 저희만의 차별점"이라고 자신했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트라이얼 앤드 에러'는 싸이커스가 데뷔 이후 이어가고 있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세 번째 에피소드를 풀어가는 앨범이다. 보다 역동적이고 질주하는 싸이커스 멤버들의 유니크한 매력을 담았다. 8일 오후 2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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