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철거 중 60대 노동자 추락사…"안전장치 여부 조사 중"
정해성 기자 2024. 3. 7. 16:57
인천에서 60대 노동자가 공연장 철거 작업을 하다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인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60대 노동자가 1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머리 등을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이 노동자는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 공사 관련 무대 조명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조사해보니, 노동자가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전장치를 착용했는지 등은 더 조사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공사 현장은 작업이 중단됐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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