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사 기질' 발휘한 레알 마드리드, 라이프치히 꺾고 4년 연속 챔스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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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CL) 16강 1차전 2차전이 6일(현지시간) 열린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라이프치히(독일)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 C조에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그룹 내 최대 라이벌로 꼽혔던 나폴리(이탈리아)를 상대로도 2승을 거두며 6전 전승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차전을 포함해 180분 내내 라이프치히가 경기의 흐름을 주도하는 시간도 길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특유의 '승부근성'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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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C조에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그룹 내 최대 라이벌로 꼽혔던 나폴리(이탈리아)를 상대로도 2승을 거두며 6전 전승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한편, 라이프치히는 G조 조별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2패를 당했지만 4승 2패로 2위를 차지하며 2시즌 연속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지었다.
2월 13일 열린 1차전에서는 전반 48분 브라힘 디아스의 영리한 개인기를 이용한 돌파로 결승골을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승리하며 홈으로 돌아와 큰 우위를 점했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나쁘지 않은 경기를 펼치던 라이프치히는 선제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68분 한 골을 만회했다. 상대 진영 왼쪽으로 흘러나온 세컨드볼을 받은 다비드 라움이 왼발로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에서 기다리던 빌리 올반이 헤더로 넣었다.
이후 3월 15일 8강 대진 추첨이 예정되어 있다.
사진 = AFP,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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