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에 새로운 리빙전문관 선보인다

대구점 8층 리빙관 새 단장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8층 리빙관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8년만에 이뤄진 이번 새 단장과 함께 삼성모바일샵, 식탁 전문 브랜드 몽키우드 등 2개 브랜드가 신규 입점했고 에이스, 템퍼, 바디프랜드 등 브랜드 13곳이 매장 확대 및 새로운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등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이는 대구시 중구 인구 순유입률이 다른 지역과 달리 오히려 늘어나며 지역 리빙 시장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최근 백화점 업계 가전 가구 등 리빙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어 신규 및 우수 고객 확보에도 유리하게 작용이 될 전망이다.

새 단장을 기념해 역대급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도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진열상품 최대 60%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엘지전자는 전 제품 기본 8% 할인에 4%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템퍼'는 전 품목 최대 20%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홈패션 및 주방 식기 전 브랜드도 풍성한 사은 행사를 전개한다.

리빙관 새단장을 기점으로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층별 새 단장을 계속 진행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나갈 예정이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최근 대구 중구가 인구 유입이 늘면서 새로운 대구 리빙 시장의 뜨거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어 이를 선점하기 위해 과감한 리빙관 리뉴얼을 전격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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