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SSD 시장에 부는 봄바람…삼성·SK, 합산 점유율 75% 육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4·4분기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 매출이 전 분기 대비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기업용 SSD 시장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7.6% 늘어난 23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트렌드포스는 "재고 수준 하락 등에 기업용 SSD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기업용 SSD 계약 가격이 25% 이상 상승하며 올 1·4분기 매출이 20%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4·4분기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 매출이 전 분기 대비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반도체 제조사들의 대규모 감산과 수요 증가 등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7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기업용 SSD 시장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7.6% 늘어난 23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낸드플래시 업계의 감산 효과와 더불어 서버업체들의 구매 수요가 살아나면서 가격이 15% 이상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SSD 시장 점유율 41.7%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 분기(37.4%)보다 점유율이 4.3%p 상승했다. 매출은 9억6100만달러로 전 분기보다 64.3%나 상승했다.
SK(SK하이닉스+솔리다임)는 전 분기 대비 96.9% 오른 7억66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같은 기간 24.9%에서 33.2%로 8.3%p 상승했다.
3위는 미국 마이크론이었다. 마이크론 매출은 2억1700만달러로, 6.8% 올랐다. 점유율은 15.0%에서 10.8%로, 4.2%p 감소했다.
4~5위는 일본 키옥시아(9.4%), 웨스턴디지털(4.9%) 등으로 조사됐다.
트렌드포스는 "재고 수준 하락 등에 기업용 SSD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기업용 SSD 계약 가격이 25% 이상 상승하며 올 1·4분기 매출이 20%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성관계 중독' 23세女 "남자면 다 잤다" 고백…이유는 [헬스톡]
- 명태균, 김 여사에 "청와대 가면 뒈진다"…용산행 관여?
- 반반 부부의 결말은 남편 공금 횡령? 코인 투자 전 재산 날릴 위기
- '이혼' 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결별 후 근황…헌 옷 팔아
- 김종인 "윤, 아직도 현상 인식 잘못해…그래선 정상적 국정 운영 불가"
- "100마리가 꿈틀"…설사하던 2살 아기 뱃속에서 나온 '이것'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