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얼굴 가린 남성이…" 관제요원 덕 차량털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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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남구 CCTV통합관제센터 근무자가 새벽 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차량털이 미수범 검거에 기여했다고 7일 밝혔다.
남구 관계자는 "행인의 작은 행동도 주의 깊게 살펴본 모니터링 요원 A씨 덕분에 차량털이 미수범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구가 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CCTV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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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남구 CCTV통합관제센터 근무자가 새벽 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차량털이 미수범 검거에 기여했다고 7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시 4분께 남구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A씨는 신정5동 일대를 살펴보던 중 수상한 남성을 발견했다.
얼굴을 가린 남성이 주차된 차량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차량 2대의 손잡이를 연이어 잡아당기고 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A씨는 방범용 CCTV로 관찰한 모습을 남부경찰서에 신속하게 전달했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상황 전달 3분 만인 오전 1시 7분께 해당 남성을 차량털이 미수범으로 체포했다.
남구 관계자는 "행인의 작은 행동도 주의 깊게 살펴본 모니터링 요원 A씨 덕분에 차량털이 미수범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구가 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CCTV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남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또다른 차량털이 미수범과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음주운전자 검거를 돕는 등 범죄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울산지역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책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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