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풍남문, 전주국제영화제 극장 된다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3. 7.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 시대 전주읍성 남문인 풍남문(보물 308호)에서 올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골목상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요청한 풍남문 영화 상영이 최근 문화재청 현상 변경 심의를 통과했다.

영화제 조직위는 풍남문 성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골목상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5월 1~10일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해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영화제 골목상영 진행
문화재청 심의 통과
전주 풍남문 전경. 문화재청 제공


조선 시대 전주읍성 남문인 풍남문(보물 308호)에서 올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골목상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요청한 풍남문 영화 상영이 최근 문화재청 현상 변경 심의를 통과했다.

영화제 조직위는 풍남문 성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골목상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과 인접한 풍남문은 남부시장과 맞닿아 있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5월 1~10일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해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앞서 조직위는 한국 영화 공모를 통해 총 1513편을 접수했다.

지역공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한국 단편 경쟁이 191편, 한국경쟁이 23편 증가했다. 한국 단편 경쟁 1322편, 한국경쟁 134편, 지역공모 47편 등으로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됐다.

장르별로는 극영화가 가장 많았다. 한국 단편 경쟁 부문의 약 80%인 1058편이 극영화였다. 이어 애니메이션 109편, 실험영화 77편, 다큐멘터리 58편, 기타 장르 30편 순이다.

한국경쟁 부문도 78.3%인 105편이 극영화였다. 이어 다큐멘터리 27편, 실험영화 1편 등이었다. 앞서 공모를 마감한 국제경쟁 부문도 역대 가장 많은 747편이 출품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