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데뷔 6개월 만 월드투어?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더라" [MD현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싸이커스가 월드투어의 소감을 밝혔다.
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그룹 싸이커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싸이커스(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세은, 유준, 헌터, 예찬)이 참석했다.
싸이커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는 미니 1집과 2집을 잇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멤버들은 독보적인 세계관을 계속해서 이어간다. 타이틀곡 '위 돈 스톱(We Don't Stop)은 세상을 향해 날리는 싸이커스의 용감한 외침을 담았다.
싸이커스는 데뷔 후 6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10월 5일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와 도쿄, 미국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의 도시를 돌며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2024년에는 유럽 투어에 나서 영국과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프랑스 총 7개국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민재는 데뷔 6개월 만의 월드투어 소감으로 "정말 꿈만 같은 하루를 보냈다. 거기서 받은 에너지를 이번 앨범에 녹여내서 많은 분들이 싸이커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데뷔 전 연습생 때부터 단독 콘서트를 꿈꿔왔는데, 월드투어를 하게 돼서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더라. 꿈만 같은 현실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우는 "무대 위에서의 에너지와 텐션, 강렬한 몰입력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번 투어를 돌면서 이러한 점에서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 세현은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다. 언어가 달라도 서로 이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 순간을 통해 무대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커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는 8일 오후 2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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