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3월 한 달간 전체 늘봄학교 현장 집중지원

대전시교육청 늘봄학교 현장 방문 모습.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7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체 늘봄학교 45교를 직접 방문, 집중지원키로 했다.

대전늘봄학교는 늘봄업무를 담당하는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교사 및 실무지원인력,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채용을 완료하고, 대기자 없이 희망학생 전원을 수용했다.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공간 및 놀이 쉼터와 교원·강사를 위한 사무환경 공간을 조성해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등 어려움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교육감·교육국장·교육장 등 간부급 공무원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늘봄학교를 방문·지원한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집중지원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추가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 늘봄학교 콜센터,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등을 비롯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학교 업무지원에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대전늘봄학교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학기 확대되는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질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