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안전한 등하교 위해’… 전북경찰청, 교통안전 캠페인 나서

김동욱 2024. 3. 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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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7일 아침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효천초등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협력단체 회원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교통안전 홍보물을 나눠주고 통학로 보행을 지도했다.

전북경찰은 이날 효천초등교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유관 단체와 협력해 등하교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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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7일 아침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효천초등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 등이 7일 아침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효천초등교 정문 앞에서 등교생들에게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전북경찰청 제공
이날 행사에는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협력단체 회원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교통안전 홍보물을 나눠주고 통학로 보행을 지도했다. 또 일대를 지나는 차량을 대상으로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안전을 당부했다.
전북경찰은 이날 효천초등교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유관 단체와 협력해 등하교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들의 보행 시야를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와 우회전 일시 정지 위반 등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7일 아침 전주 효자동 효천초등교 정문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이 한 어린이의 손을 잡고 안전한 둥교를 돕고 있다. 전북경찰청 제공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어린이의 올바른 보행 습관과 더불어 운전자의 안전 운전 인식을 일깨우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확보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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