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손석구, 온라인 여론 조작 파헤친다

김지혜 2024. 3. 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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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영화 '댓글부대'에서 드라마틱한 변화를 겪는 기자를 연기한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댓글부대'는 7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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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손석구가 영화 '댓글부대'에서 드라마틱한 변화를 겪는 기자를 연기한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댓글부대'는 7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기자 '임상진'이 한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내 온라인 여론을 조작하는 댓글부대, 일명 '팀알렙'이 등장하고 "네 기사가 오보로 사람을 죽였다고"라는 대사와 함께 나락에 빠진 '임상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 "기자님 기사 오보 아니었어요"라고 전하는 익명의 제보자, '찻탓캇'의 음성으로 반전을 예고한다.

이후 등장하는 '어디부터 진실이고 어디까지 거짓인가'라는 카피는 '찻탓캇'의 제보, '팀알렙'의 온라인 여론 조작 활동 등에 대해 파헤치면서 '임상진'이 겪게 될 혼란을 관객들에게 되물으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팀알렙'의 실질적 리더 '찡뻤킹'과 정체불명의 인물이 만나 나누는 "무슨 정부 같은 데서 나오셨어요?", "그것보단 더 커요" 라는 대화는 '임상진'과 관객을 또 한 번 소용돌이로 몰아넣을 것을 예고한다. 과연 '임상진'과 '팀알렙'의 치열한 대결에서 승자가 누가 될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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