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파리올림픽'서 많은 수영스타 탄생하도록 국민과 응원하겠다"

(서울=뉴스1)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함께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종합순위 8위를 달성한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3.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2024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세계 8강 기록을 세운 선수단 등을 만나 격려했다.

유 장관은 이날 선수단 및 대한수영연맹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우리 선수들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멋지게 활약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을 마련했다"며 "'파리올림픽'에서도 경영뿐만 아니라 다이빙과 아티스틱 스위밍에서 많은 수영 스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길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수영연맹(AQUA)이 주관하는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대회로 우리나라는 현재 올림픽 출전권 10장(다이빙 6, 경영 3, 아티스틱 스위밍 1)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성적을 거두며 최종 8위에 올랐다. 이전 최고 순위는 2007년 멜버른 대회의 13위(금 1, 동 1)였다.

황선우 선수는 자유형 롱코스 200미터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우민 선수는 13년 만에 우리나라의 세계선수권대회 롱코스 400미터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선우와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 이유연 선수는 계영 800미터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최초로 단체전 메달을 기록했다. 김수지 선수는 올림픽 종목인 3미터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 이재경 선수와 함께 혼성 싱크로 3미터 스프링보드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종합순위 8위를 달성한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류현주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