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 중학교서 16명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보건당국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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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학 중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인 6일 북구의 한 중학교 학생 16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보건당국에 접수됐다.
조사에 나선 보건당국은 급식용 보조식 등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식중독 역학조사 등을 거쳐 결과가 나오려면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적 제재가 내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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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의 학 중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인 6일 북구의 한 중학교 학생 16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보건당국에 접수됐다.
개학 날인 4일과 5일 점심 급식 후 1학년 11명, 2학년 2명, 3학년 3명 총 16명이 구토, 발열,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2명은 현재 입원 중이며, 나머지 인원은 완치 혹은 약물 치료 중이다.
조사에 나선 보건당국은 급식용 보조식 등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식중독 역학조사 등을 거쳐 결과가 나오려면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적 제재가 내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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