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한국항공고, 국토교통부 항공기술교육원 인가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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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태백 한국항공고등학교가 관련법 등이 정한 기준을 충족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기술교육원으로 인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기념하고자 오는 11일 한국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항공기술교육원은 전국 37개 중학교에서 강원지역까지 찾아온 미래항공 기술인재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며 "한국항공고에서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항공 기술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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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태백 한국항공고등학교가 관련법 등이 정한 기준을 충족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기술교육원으로 인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입학생들은 외부 기관이 아닌 학교 안에서 3년간 2천410시간 동안 비행기와 헬리콥터 정비 기술 교육을 받으면 항공정비사 면장(면허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도교육청은 이를 기념하고자 오는 11일 한국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신경호 교육감과 이상호 시장, 권성자 교육장, 문명호 교장, 신동북 항공기술교육원장 및 제1기 입학생 4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한국항공고를 제1기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지정하고, 국내 항공고 중 최대 규모의 격납고 신축과 더불어 경비행기부터 전투기, 헬기, 국제여객기까지 총 11대를 보유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항공기술교육원은 전국 37개 중학교에서 강원지역까지 찾아온 미래항공 기술인재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며 "한국항공고에서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항공 기술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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