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에 반한 판더펜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 주장, 인간"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4. 3. 7.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키 판더펜(토트넘 홋스퍼)이 '캡틴'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판더펜은 지난해 8월 독일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미키 판더펜(왼쪽). 연합뉴스

미키 판더펜(토트넘 홋스퍼)이 '캡틴'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판더펜은 지난해 8월 독일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하자마자 토트넘 핵심 수비수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11월 당한 부상으로 두 달 가까이 쉬었지만, 17경기(프리미어리그)에 나서며 맹활약 중이다.

풋볼런던은 7일(한국시간) 판더펜의 토트넘 적응 비결을 전했다.

당연히 수비수들이 판더펜 적응에 있어 일등공신이었다. 특히 센터백 파트너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풋볼런던은 "로메로가 큰 역할을 했다. 포백 라인인 페드로 포로, 데스티니 우도지도 적응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캡틴' 손흥민도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판더펜의 데뷔골이 터진 8라운드 루턴 타운전을 앞두고 "너는 오늘 첫 골을 넣을 거야"라고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SNS에 판더펜과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이적생을 챙겼다.

판더펜이 '캡틴' 손흥민에게 반한 이유다.

판더펜은 "최고의 선수다. 주장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최고다. 경가장에서는 항상 팀을 이끈다. 밖에서는 언제나 축구만 생각한다. 개인적인 대화도 나누지만, 항상 축구에 대해서만 생각한다"면서 "경기장에서 손흥민의 터치, 마무리를 보면 얼마나 수준 높은 선수인지 알 수 있다. 손흥민은 항상 앞서간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