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5곳 종합사회복지관 96개 프로그램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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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본관(남성동), 상평분관(상평동), 상락원(판문동), 청락원(상대동), 홍락원(문산읍)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96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3일부터 한글, 건강, 예술, 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2550명이 수강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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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본관(남성동), 상평분관(상평동), 상락원(판문동), 청락원(상대동), 홍락원(문산읍)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96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3일부터 한글, 건강, 예술, 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2550명이 수강 신청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체조, 노인건강, 식생활 등 건강프로그램, 생활안전, 성분야, 인권 등 교양 프로그램, 노래, 춤, 실버레크레이션 등 여가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르신들 중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을 위한 한글 초·중급 교실에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정원 50명을 초과한 65명이 신청하여 당초 1개 반만 운영하기로 했던 것을 2개 반으로 분반해 신청자 모두가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에서는 본관을 비롯한 5개 관에서 전문 영양사와 조리사를 배치시켜 어르신들에게 영양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점심시간이 되면 매일 1000여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긴 줄을 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식당 운영은 진주시새마을부녀회원, 여성자원봉사대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700여명이 식당별로 매일 조리, 배식, 설거지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외로움, 우울증, 치매 등 심각한 노인문제 해결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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