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굴욕…'매그니피센트7' 탈락 이어 시총 10위권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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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악재로 테슬라가 연일 급락하자 시총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테슬라가 10위권 밖으로 밀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슬라 주가가 170달러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현재 미국 기업의 시총 순위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 메타, 버크셔 해서웨이, 얼라이 릴리, 브로드컴, 비자, 테슬라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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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각종 악재로 테슬라가 연일 급락하자 시총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테슬라가 10위권 밖으로 밀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슬라는 그동안 미국의 7대 기술주를 뜻하는 ‘매그니피센트 세븐’에 포함되는 등 미국을 대표하는 간판 기술주였다. 한때 시총 1조달러를 돌파, 5위권까지 올라갔었다.
그러나 최근 주가 급락으로 지난 1월 26일 매그니피센트 세븐에서 탈락한 것은 물론 이날 10위권에서도 탈락한 11위를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2.32% 하락한 176.54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가 170달러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내고 중국에서 전기차 가격 경쟁이 날로 심화하고 있다며 테슬라의 목표가를 기존의 345달러에서 320달러로 낮췄다
애덤 조나스 모건스탠리 분석가는 "중국 전기차 시장이 공급 과잉이어서 올해 내내 가격 경쟁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같은 이유로 테슬라는 이날 2% 이상 급락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올 들어 28% 폭락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시총은 5622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기업 중 11위에 해당한다.
이날 현재 미국 기업의 시총 순위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 메타, 버크셔 해서웨이, 얼라이 릴리, 브로드컴, 비자, 테슬라 순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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