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중앙정부가 직접 지역 지원할 수 있게 법률안 낼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중앙 정부가 지방 정부를 끼지 않고 수원 같은 지역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전통시장에 주차장 공사를 하기 위해 지자체와 굳이 협력하지 않아도 중앙 정부가 직접 그걸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라며 "그 차이가 결국 수원시 등 지역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중앙 정부가 지방 정부를 끼지 않고 수원 같은 지역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청 사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나 "지금 민주당 (지방) 정부는 우리와 협력할 생각이 없다. 그러니까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와 협력하겠다는 이야기는 공염불이 되기 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윤석열 정부가 집권하고 있지만 민주당이 자치단체장을 맡은 지방 정부의 경우 협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지자체에 대한 정부의 직접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안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한 위원장은 "전통시장에 주차장 공사를 하기 위해 지자체와 굳이 협력하지 않아도 중앙 정부가 직접 그걸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라며 "그 차이가 결국 수원시 등 지역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지하철) 3호선이 이곳으로 와야 하지 않겠나"라며 "이곳으로 3호선이 오는 것은 삼성전자와 강남, 동탄, 이 모든 것을 이어지게 해서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일이 될 것이다. 수원시민만을 위한 길이 아니다. 저희가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사표 내고 떠난 전공의…"월급은 계속 나간다" [스브스픽]
- 이재명, 양평 찾아 '고속도로 특혜 의혹' 부각…"권한 남용 현장"
- [영상] "판다가 돈벌이 수단일 뿐?"…국내 판다 팬들 충격 빠진 '푸바오 외할머니' 신니얼 근황
- "아이는 떨며 우는데, 엄마는 휴대폰만"…도봉구, 학대 아동 살렸다
- "마녀사냥 인지 못했다"…'악성 민원글'에 뒤늦은 사과 [자막뉴스]
- 전여옥 "김신영, 문재인 시계 자랑해서 잘렸다? 황당"
- 다리 없는 꽃게 논란 후…이번엔 소래포구서 저울 눈속임
- [뉴스딱] "변기 뚫고, 병원장 아이 등원"…제약사 영업사원 '폭로'
- [뉴스딱] 고양이 구조해 돌봐준 유튜버…'절도죄 신고' 반전 결말
- [뉴스딱] 머리 짧은 여성 알바생에 "맞아도 돼"…법정서 최후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