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프닝 효과에 사상 최대 실적"…코스맥스, 영업익 117.9% 급증(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맥스(192820)가 지난해 리오프닝 효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썼다.
코스맥스는 7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777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 한국법인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1조5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맥스 중국법인의 매출은 전년 대비 2% 하락한 5475억 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코스맥스(192820)가 지난해 리오프닝 효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썼다.
코스맥스는 7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777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1% 성장한 규모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7.9%나 증가해 1157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맥스는 △리오프닝 효과 △해외 법인 수익성 개선 △일본 시장 수출 고객사 주문 및 내수 판매 호조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 한국법인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1조5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03% 증가한 868억 원이다.
방한 여행객 증가에 따른 내수 소비 증가, 인디브랜드 확대, 고객사 수출 증가로 매출이 폭풍 성장했다.
코스맥스 중국법인의 매출은 전년 대비 2% 하락한 5475억 원이다. 순이익은 29% 감소한 237억 원이다.
중국은 내수 회복 둔화로 전반적인 소비 시장이 위축됐다. 지난해 11월 광군절을 기점으로 4분기부터 매출이 전년 대비 성장세로 전환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연말 소비심리 회복세에 따라 올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상하이·광저우 법인 모두 신규 현지 고객사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맥스 미국법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399억 원이다. 순손실폭은 39.5% 축소된 500억 원이다. 오하이오-뉴저지 공장 통합에 따른 매출이 감소했다.
ODM 매출 비중 확대(전체 75%)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인디브랜드 고객사를 중심으로 견고한 주문량 을 유지하면서 올해 1분기 OTC(선케어 제품)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인도네시아법인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858억 원이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9% 늘어난 56억 원이다.
리오프닝 효과와 온·오프라인 고객사 매출 호조 지속, 선케어 및 유아동용 제품 주문 증가로 기초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4월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 '르바란'을 앞두고 고객사 주문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태국법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55억 원이며 순손실 폭은 38.4% 축소됐다.
지주사이자 건강기능식품을 전개하는 코스맥스비티아이는 매출이 전년 대비 2% 증가한 6286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7% 증가한 202억 원이다.
해외 고객기반 확대로 건기식 사업 매출이 성장했다. 건기식 및 제약부문 원가구조 개선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 '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故 송재림, 과거 '수능 수송 봉사' 미담 재조명…먹먹함 더했다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딴 남자 안보기' 각서…20대남 징역4년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겨"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