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소상공인·금융취약계층 상담 지원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2024. 3. 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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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채무조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채무조정 상담·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이나 인천시민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와 전화상담 후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또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자들에게 환경표지 인증제품 사용 등 상시적 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자발적 관리를 돕는 환경안심 인증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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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 소상공인·금융취약계층 상담 지원


인천시는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채무조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파산, 회생, 워크아웃 등 다양한 채무자 구제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조건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상담을 통해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돕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채무조정 상담·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이나 인천시민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와 전화상담 후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시, 노후 어린이집·놀이시설 안전진단


인천시는 이달부터 5월까지 20년 이상 노후화된 어린이집이나 어린이 놀이시설 등 만 13세 미만 어린이들이 활동하는 공간에 대한 특별 사전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안전진단은 2026년부터 모든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안전 점검이 강화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점검 성격을 띠고 있으며, 인천시는 해당 어린이 공간 100곳을 선정해 관련 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또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자들에게 환경표지 인증제품 사용 등 상시적 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자발적 관리를 돕는 환경안심 인증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인천서 '무자본 갭투기' 10억대 전세사기…30대 2명 기소


인천지검 형사5부는 이른바 '무자본 갭투기' 방식으로 전세 보증금 10억원을 가로챈 3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30대 공범 B씨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21년 6월부터 11월까지 인천시 일대에서 빌라 10채를 시세 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 계약을 작성하고 세입자에겐 부풀린 시세대로 전세보증금을 받는 방식으로 전세 보증금 10억5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명의 대여자를 모집한 뒤 이들을 허위 임차인으로 내세워 전세대출을 받아 매매대금을 지급한 뒤 남은 대출금을 수익금으로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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