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의미심장한 글 “영원한 사랑도 사람도 없다”

권미성 2024. 3. 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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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3월 6일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멘트 없이 정영욱 작가의 글을 게재했다.

끝으로 "영원한 관계는 없고 영원한 사랑도 없으며 영원한 사람도 없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지난 2008년 띠동갑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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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연(왼쪽), 개그맨 이수근/박지연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3월 6일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멘트 없이 정영욱 작가의 글을 게재했다.

글에는 "가장 친했던 친구와 내가 뜸해지면서 그 친구의 가장 친한 친구가 바뀌게 된다"며 "나와는 뜸했던 친구를 자주 만나게 되면서 나에게 가장 친한 친구 또한 바뀌게 된다"고 적혔다.

그러면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한순간 남이 되고 가장 남이었던 사람이 한순간 숨을 나누는 사이가 된다. 어쩌면 아주 당연한 이치. 인정하고 살면 편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영원한 관계는 없고 영원한 사랑도 없으며 영원한 사람도 없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지난 2008년 띠동갑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둘째 임신 도중 신장에 문제가 생겨 신장 투석을 했다. 이후 요식업과 의류업 등 CEO로 변신해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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